4月, 현실은 무서웠다
#민박 오픈 후 3달이 지났다 대만에서의 3년동안 난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았다 워킹홀리데이 때 한식당에서 알바로 일했던 1년, 대만 친구들이 오픈한 한식당에서 점장으로 일했던 2년, 난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았다 2018年12月31日 내 대만생활의 모든것인줄만 알았던 정직원 생활의 마침표를 찍던 날 섭섭함과 시원함이 동시에 찾아왔다 이래서 한국어는 최고의 언어인건가 '시원섭섭'이란 단어로 이 감정이 설명이 되니 첫 1,2월은 원없이 내 시간을 가졌다 3년간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했다 원없이 늘어지고 뒹굴거리며 보고 싶었던 TV프로그램을 보며 여유를 즐겼다 그러다 찾아 온 3월의 비수기 아 안주하면 안되는구나, 돈 나올 구멍은 없는데 돈은 채워야하는 이 절망감 이제껏 한번도 겪지 못한 리얼..
台灣生活(twlife)/한인민박) 탄생스토리
2019. 9. 28. 01:07